原文: TV리포트 송승은 기자] 전혜빈이 SBS TV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시즌2'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함께 떠날 여성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2'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편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1월 설특집으로 방영된 여성판 '정글의 법칙 W'에 참여해 능숙한 톱질과 나무 오르기 등 여전사 같은 모습으로 '여자 김병만'으로 불리며 탁월한 적응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전혜빈은 최근 종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지나친 욕심과 질투로 인수대비 손에 죽어야했던 폐비윤씨 역을 안정되게 소화했다. 이번에는 배우의 무게감은 잠시 내려놓고 병만족의 강인한 신입 부족원으로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달 말 떠나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는 전혜빈을 비롯해 고정멤버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이 출연을 결정지었으며, 2AM의 정진운 '정글의 법칙1' 멤버로 활약했던 류담이 신규멤버 로 합류할 전망이다. 추가 투입될 남성멤버 한명은 막바지 조율중이다. '정글의 법칙'은 정글에서의 생존을 그린 신개념 생존버라이어티로 오지로 떠나 원주민과 교류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 색다른 감동과 재미로 호평 받고 있다. 시즌2 바누아투편은 오는 8일 최종회가 전파를 타며 15일부터는 탤런트 이태곤이 새롭게 합류한 시베리아 툰드라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