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렬한 전투의 저기 저 언덕
피흘린 동지를 잊지 말어라
쓰러진 전우의 원한 씻으러
나가자 동무여 섬멸의 길로
만세 만세 만세 높이 부르며
원쑤의 화점을 짓부시며 앞으로
원쑤의 화점을 짓부시며 앞으로
나가자 동무여 결전의 길로
원쑤의 불구멍 몸으로 막은
전우의 죽음을 헛되게 말라
구령은 내렸다 탄우를 뚫고
나가자 동무여 섬멸의 길로
만세 만세 만세 높이 부르며
원쑤의 화점을 짓부시며 앞으로
원쑤의 화점을 짓부시며 앞으로
나가자 동무여 결전의 길로
피로써 승리해 가는 이 길이
그리운 고향에 뻗치고있다
수령께 맹세한 붉은 맘으로
나가자 동무여 섬멸의 길로
만세 만세 만세 높이 부르며
원쑤의 화점을 짓부시며 앞으로
원쑤의 화점을 짓부시며 앞으로
나가자 동무여 결전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