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비밀’, 스스로 선택한 작품..좋은 시너지 주더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메이퀸', '황금무지개', '앵그리맘' 등 안방극장에 선 굵은 연기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내공을 과시했던 배우 김유정이 박은경, 이동하 감독의 영화 '비밀'로 돌아왔다. 그는 10년 전 연쇄 살인 사건 범인의 딸이라는 무거운 캐릭터를 맡아 그간 작품에서 보여왔던 모습들과 180도 다른 신선함을 선사한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살인자의 딸을 기른 형사,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남자라는 세 인물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당사자가 아닌 남겨진 이들 사이에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관계가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김유정은 남에게 말 못하는 아픔을 가진 정현 역을 맡아 ‘아역’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성동일, 손호준과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비밀’은 김유정 본인이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기에 그 애착도 남달랐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 학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유정과 만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밀’은 제가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에요. 그래서인지 이제까지 작품 중에 배울 것이 가장 많았어요. 제가 앞으로 연기를 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이죠. 그래서 ‘비밀’에 욕심이 났었죠. 내면의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제 자신에게도 좋은 시너지를 줬던 것 같아요. 물론 연기하는 데 있어서 어려웠었죠. 하지만 그런 감정을 끌어내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메이퀸', '황금무지개', '앵그리맘' 등 안방극장에 선 굵은 연기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내공을 과시했던 배우 김유정이 박은경, 이동하 감독의 영화 '비밀'로 돌아왔다. 그는 10년 전 연쇄 살인 사건 범인의 딸이라는 무거운 캐릭터를 맡아 그간 작품에서 보여왔던 모습들과 180도 다른 신선함을 선사한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살인자의 딸을 기른 형사,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남자라는 세 인물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당사자가 아닌 남겨진 이들 사이에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관계가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김유정은 남에게 말 못하는 아픔을 가진 정현 역을 맡아 ‘아역’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성동일, 손호준과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비밀’은 김유정 본인이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기에 그 애착도 남달랐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 학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유정과 만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밀’은 제가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에요. 그래서인지 이제까지 작품 중에 배울 것이 가장 많았어요. 제가 앞으로 연기를 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이죠. 그래서 ‘비밀’에 욕심이 났었죠. 내면의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제 자신에게도 좋은 시너지를 줬던 것 같아요. 물론 연기하는 데 있어서 어려웠었죠. 하지만 그런 감정을 끌어내는 과정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