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힐미>의 파격적인 전개에 발맞춰 수니필름에서는 또 다시 실험적인 작품을 대중에 공개했다.
인격 융합에 앞서 드라마 융합의 신세계를 개척한 '지붕 뚫고 킬미힐미'는 다중인격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리진을 주인공으로 한다. 자신의 원래 이름이 차도현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 리진이 앞으로 겪게 될 방황에 초점을 맞췄다.


사실 리진의 어린 시절 상처는 도현 못지 않게 심각하여 그녀의 조각난 인격이 7개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지붕 뚫고 킬미힐미'의 티저에서는 그 일부만을 먼저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킬미힐미>의 결말을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본격 리진 다중인격설을 제시한 수니필름 측은 "실제 결말을 정확하게 맞춰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하지만 그 어떤 외압도 우리의 창작열을 막을 수 없었다."며 강경한 의견을 밝혔다.
과연 드라마 <킬미힐미>가 수니필름의 '지붕 뚫고 킬미힐미'의 예측을 뛰어넘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고 올 지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