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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와썹을 알릴 수 있다면 염색은 얼마든지요!"
걸그룹 홍수였던 지난해 여름, 화끈한 '트월킹(미국 흑인들을 중심으로 유행한 엉덩이춤)'으로 단박에 이름을 알린 이들이 있다. 7인조 걸그룹 와썹(진주 다인 나다 나리 지애 우주 수진)이 주인공인데 그중 나리(22 본명 김나리)는 핵심 멤버이자 팀의 인지도를 높인 일등공신이다. 비주얼 담당이기도 하지만 튀는 염색 머리에 돋보이는 안무 소화력은 본인과 더불어 팀의 매력을 '업' 시켰기 때문이다.
와썹 나리가 < 스포츠서울닷컴 > 독자들을 향해 해맑게 웃고 있다. /김슬기 인턴기자
와썹 나리가 < 스포츠서울닷컴 > 사옥을 찾아 인터뷰하고 있다./김슬기 인턴기자
보라색 민트색 분홍색 머리가 아닌 금발의 나리를 < 스포츠서울닷컴 > 사옥에서 마주했다. '나 연예인이오'라고 말하는 비주얼에 처음엔 흠칫 놀랐지만 나리는 뜻밖에 소탈한 20대 초반 아가씨다. 어딘가 세 보이는 그룹 이미지 때문에 나리의 본 매력에 빠지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번 인터뷰에서 마음껏 그에게 취해 보는 게 어떨는지.
와썹 나리는 트월킹 안무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 "트월킹? 엉덩이만 흔들어서는 앙~돼요!"
지난해 8월, 팀 이름과 같은 제목의 노래를 들고 데뷔한 와썹은 가요계 내에서 파란 그 자체였다. 데뷔 전부터 이미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와썹의 트월킹 영상이 돌아다녔고 비공식적으로 선정성 논란도 일었다. 미국 힙합계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와썹을 알릴 수 있다면 염색은 얼마든지요!"
걸그룹 홍수였던 지난해 여름, 화끈한 '트월킹(미국 흑인들을 중심으로 유행한 엉덩이춤)'으로 단박에 이름을 알린 이들이 있다. 7인조 걸그룹 와썹(진주 다인 나다 나리 지애 우주 수진)이 주인공인데 그중 나리(22 본명 김나리)는 핵심 멤버이자 팀의 인지도를 높인 일등공신이다. 비주얼 담당이기도 하지만 튀는 염색 머리에 돋보이는 안무 소화력은 본인과 더불어 팀의 매력을 '업' 시켰기 때문이다.
와썹 나리가 < 스포츠서울닷컴 > 독자들을 향해 해맑게 웃고 있다. /김슬기 인턴기자
와썹 나리가 < 스포츠서울닷컴 > 사옥을 찾아 인터뷰하고 있다./김슬기 인턴기자
보라색 민트색 분홍색 머리가 아닌 금발의 나리를 < 스포츠서울닷컴 > 사옥에서 마주했다. '나 연예인이오'라고 말하는 비주얼에 처음엔 흠칫 놀랐지만 나리는 뜻밖에 소탈한 20대 초반 아가씨다. 어딘가 세 보이는 그룹 이미지 때문에 나리의 본 매력에 빠지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번 인터뷰에서 마음껏 그에게 취해 보는 게 어떨는지.
와썹 나리는 트월킹 안무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 "트월킹? 엉덩이만 흔들어서는 앙~돼요!"
지난해 8월, 팀 이름과 같은 제목의 노래를 들고 데뷔한 와썹은 가요계 내에서 파란 그 자체였다. 데뷔 전부터 이미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와썹의 트월킹 영상이 돌아다녔고 비공식적으로 선정성 논란도 일었다. 미국 힙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