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스캔들' '불의 여신 정이' 화끈한 드라마들이 온다
MBC 새 기대작 ‘여왕의 교실’ ‘스캔들’ ‘불의 여신 정이’가 올 여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를 필두로 29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되는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과 7월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013, 올 여름을 달굴 ‘뜨거운’ 드라마
올 여름에 찾아오는 세 편의 드라마는 모두 ‘핫’한 기운을 내뿜는다. ‘여왕의 교실’은 마선생과 학생들의 격렬한 투쟁기를,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살인자 아버지와 유괴범 아버지 사이에 놓인 아들의 뜨거운 고뇌를, ‘불의 여신 정이’는 치열한 예술혼과 사랑을 다룬다.
‘레전드급 마녀’라 불리는 마여진 선생(고현정)과 학생들 간의 격렬한 투쟁기를 담은 ‘여왕의 교실’은 12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마선생은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때로는 극단적으로 녹록치 않은 세상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준다. 참혹한 현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로 내몬다. 그러나 심하나(김향기), 오동구(천보근), 김서현(김새론), 은보미(서신애) 등 6학년 3반 학생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마선생에게 대항할 예정이다. 어떨 땐 서로를 배신하기도 하고, 때로는 힘을 합치기도 하면서 스스로 현실을 깨닫고 자신들의 세계관을 만들어간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살인범 아버지와 유괴범 아버지. 하은중(김재원)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두 아버지 사이에서 끝없이 절망한다. 그는 두 아버지와 사랑하는 여인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문근영)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또 그녀를 사랑했으면서도 떠나보내야 했던 풍운의 왕세자 광해(이상윤)의 삶을 재조명한다.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조선 자기’에 대해 다루는 작품인 만큼 ‘구가의 서’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사극의 명가 MBC의 위상을 제고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물음표
‘여왕의 교실’은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물음표를 던진다. 마선생은 처절한 현실에 아이들을 그대로 내던지고 때로는 협박과 이간질까지 서슴지 않으며 아이들을 궁지로 내몬다. 마선생의 독특한 교육철학을 통해 단순한 학교 이야기를 넘어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나아가 우리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장태하(박상민)를 향한 하명근(조재현)의 끔찍한 복수는 악이 돼버린 선(善)과 자신이 악인지 모르는 악(恶)을 치열하게 싸우게 만든다. 이 작품은 복수하는 선은 여전히 선일지, ‘권선징악’은 여전히 유효한 지를 돌아보게 한다.
‘불의 여신 정이’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도자기 기술을 재조명한다. ‘도자기 전쟁’으로도 불린 임진왜란 당시 도자기 생산 기
MBC 새 기대작 ‘여왕의 교실’ ‘스캔들’ ‘불의 여신 정이’가 올 여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를 필두로 29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되는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과 7월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2013, 올 여름을 달굴 ‘뜨거운’ 드라마
올 여름에 찾아오는 세 편의 드라마는 모두 ‘핫’한 기운을 내뿜는다. ‘여왕의 교실’은 마선생과 학생들의 격렬한 투쟁기를,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살인자 아버지와 유괴범 아버지 사이에 놓인 아들의 뜨거운 고뇌를, ‘불의 여신 정이’는 치열한 예술혼과 사랑을 다룬다.
‘레전드급 마녀’라 불리는 마여진 선생(고현정)과 학생들 간의 격렬한 투쟁기를 담은 ‘여왕의 교실’은 12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마선생은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때로는 극단적으로 녹록치 않은 세상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준다. 참혹한 현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로 내몬다. 그러나 심하나(김향기), 오동구(천보근), 김서현(김새론), 은보미(서신애) 등 6학년 3반 학생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마선생에게 대항할 예정이다. 어떨 땐 서로를 배신하기도 하고, 때로는 힘을 합치기도 하면서 스스로 현실을 깨닫고 자신들의 세계관을 만들어간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살인범 아버지와 유괴범 아버지. 하은중(김재원)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두 아버지 사이에서 끝없이 절망한다. 그는 두 아버지와 사랑하는 여인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문근영)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또 그녀를 사랑했으면서도 떠나보내야 했던 풍운의 왕세자 광해(이상윤)의 삶을 재조명한다.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조선 자기’에 대해 다루는 작품인 만큼 ‘구가의 서’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사극의 명가 MBC의 위상을 제고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물음표
‘여왕의 교실’은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물음표를 던진다. 마선생은 처절한 현실에 아이들을 그대로 내던지고 때로는 협박과 이간질까지 서슴지 않으며 아이들을 궁지로 내몬다. 마선생의 독특한 교육철학을 통해 단순한 학교 이야기를 넘어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나아가 우리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장태하(박상민)를 향한 하명근(조재현)의 끔찍한 복수는 악이 돼버린 선(善)과 자신이 악인지 모르는 악(恶)을 치열하게 싸우게 만든다. 이 작품은 복수하는 선은 여전히 선일지, ‘권선징악’은 여전히 유효한 지를 돌아보게 한다.
‘불의 여신 정이’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도자기 기술을 재조명한다. ‘도자기 전쟁’으로도 불린 임진왜란 당시 도자기 생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