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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 송선미, 데뷔 16년만에 사극 도전
13-01-22 14:47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선미가 데뷔 16년 만에 정통 사극에 도전한다.
송선미는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특별기획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이하 '궁중잔혹사')에서 소현세자의 세자빈 민희빈 강씨 역을 맡았다.
민희빈 강씨는 우의정의 여식으로 곧은 성품, 미모, 지성, 타고난 기품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여인이다. 이런 완벽한 인물은 미천한 첩의 딸에서 인조의 후궁으로 신분상승을 이뤄낸 소용 조씨(김현주)에게 존재 자체만으로 큰 위협이 된다.
송선미는 민희빈 강씨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희빈 강씨는 남편 소현세자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간 상황에서도 진취적이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지만 조선으로 돌아온 후 소용 조씨의 음모 속에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송선미는 "사극으로는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된 만큼 긴장도 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설렌다"며 "스스로
'궁중잔혹사' 송선미, 데뷔 16년만에 사극 도전
13-01-22 14:47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선미가 데뷔 16년 만에 정통 사극에 도전한다.
송선미는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특별기획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이하 '궁중잔혹사')에서 소현세자의 세자빈 민희빈 강씨 역을 맡았다.
민희빈 강씨는 우의정의 여식으로 곧은 성품, 미모, 지성, 타고난 기품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여인이다. 이런 완벽한 인물은 미천한 첩의 딸에서 인조의 후궁으로 신분상승을 이뤄낸 소용 조씨(김현주)에게 존재 자체만으로 큰 위협이 된다.
송선미는 민희빈 강씨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희빈 강씨는 남편 소현세자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간 상황에서도 진취적이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지만 조선으로 돌아온 후 소용 조씨의 음모 속에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송선미는 "사극으로는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된 만큼 긴장도 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설렌다"며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