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역 '현빈' 칸타타 모델 캐스팅
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3-01-09 08:50
글씨 확대글씨 축소[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최근 해병대를 전역한 배우 ‘현빈’을 칸타타의 새로운 모델로 캐스팅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칠성 측은 현빈을 칸타타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낙점하고 제대하기 전부터 꾸준히 접촉하는 등 정성을 들였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현빈의 해병대 제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진짜 남자 현빈씨의 제대를 축하합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현장에 모인 국내외 3000여 팬들에게 따뜻한 칸타타 커피를 나눠주는 등 ‘현빈 잡기’에 공을 들여 결국 올 연말까지의 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는 그동안 공유, 소지섭, 이민호 등 2030 고객이 선망하는 당대 최고 배우를 모델로 캐스팅해왔다”며 “병역을 마치고 최고의 남자배우 이미지를 가진 현빈을 내세워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빈이 출연한 새로운 칸타타 광고는 빠르면 2월경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