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2년만에 안방 컴백…'청담동 앨리스' 출연 확정 | 기사입력 2012-08-23 08:54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문근영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23일 "문근영이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 중' 이후 약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청담동 앨리스'는 '뿌리깊은 나무'의 김영현-박상연 작가 콤비가 기획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두 사람을 도와 '뿌리깊은 나무'에 함께 참여한 김지운-김진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극 중에서 문근영은 '노력이 내 자리를 만든다'는 모토로 치열하게 살아온 무한긍정녀 한세경 역을 맡았다. 한세경은 각종 공모전을 휩쓸고 천신만고 끝에 의류회사에 입사하지만 디자인은 커녕 회사 사모님 명품 심부름이나 하는 굴욕을 겪고, 자신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사모님이 과거 자신보다 못했던 고등학교 동창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 캐릭터. 최근 제작진을 만난 문근영은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하는 SBS '청담동 앨리스'는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방송된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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